대전 시내버스 노사는 2012년 기존 임금수준이 크게 변동되지 않는 범위에서 상여금 등 수당을 폐지하고, 기본급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데 합의했다.
이렇게 임금체계를 개편한 후 기본급을 3.75%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해 총액 기준으로 약 7.6% 임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노조에 제시한 임금체계 개편 방식은 기본급과 상여금, 수당으로 나뉜 기존 임금체계를 기본급과 수당만으로 단순화하되 임금 총액은 100% 보전하고, 노사 협상 과정에서 임금 총 인상률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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