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53) 한국앤컴퍼니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조 회장이 계열사 임원 박모씨와 공모해 개인적으로 사용할 차량 5대를 한국타이어 계열사 명의로 구입·리스해 12억여원의 이익을 얻었다는 혐의도 차량구입비 등 약 5억1천만원과 차량 사용이익 등 부분을 이득액으로 봐 업무상 배임 유죄로 판단했다.
또한 조 회장 본인 또는 친분이 있는 사람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한국타이어 계열사들의 법인카드 대금을 회삿돈으로 대납해 5억8천만원의 이익을 얻었다는 공소사실도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유죄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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