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지난 25일 오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12시간 정도 조사한 뒤 오 시장 측에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통보했다.
오 시장 측은 검찰 조사에서 명씨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와 당시 명씨가 미공표 여론조사를 13번 했다는 주장을 캠프 내 인사에게 전달하지 않은 점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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