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KT 박경수, 오는 1일 유니폼 벗고 아듀…선수 은퇴식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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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KT 박경수, 오는 1일 유니폼 벗고 아듀…선수 은퇴식 갖는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영원한 캡틴' 박경수(41)의 은퇴식을 연다.

KT는 "오는 6월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박경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박경수는 선수 시절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 남다른 프로 의식으로 KT 선수 생활 10년 중 6년간 주장을 맡으며 '영원한 캡틴'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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