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라디오 방송의 현직 편집국장이 페이스북에 지역사회 문제에 관한 글들을 올렸다가 법원에서 징역 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미국 매체 아무TV에 따르면 탈레반 법원은 최근 비공개 재판에서 탈레반에 반대하는 선전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라디오 쿠슈할의 편집국장 술라이만 라힐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아프간 언론인 권익 단체인 아프가니스탄 저널리스트 센터(AFJC)가 전날 밝혔다.
AFJC는 라힐에 대한 이번 선고는 아프가니스탄 언론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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