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노련 소속 조합원 3천51명, 선상에서 '소중한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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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소속 조합원 3천51명, 선상에서 '소중한 한 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소속 선원 조합원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상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표에 참여해 주신 선원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상투표가 선원들의 민주주의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원노련은 현재 대선과 총선에만 적용되는 선상투표를 보궐 선거와 지방선거로도 확대하고, 국외뿐 아니라 국내 항을 운항하는 선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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