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사업’의 함평고가 등 5개 교량, 총 4.3km에 PSM(Pre-cast Span Method) 공법을 적용한 첫 상판을 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PSM공법은 건설 현장 인근 별도의 제작공장에서 1경간(교각과 교각의 거리) 단위(40미터 기준 1100톤)로 상판을 제작한 후 특수장비로 운반해 현장에서 즉시 타설하는 공법이다.
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PSM 공법은 경부선 등 대규모 철도 건설사업에 적용돼 기술력과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며 “40미터 경간 적용은 국내 최초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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