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 속도전…대리점은 "피로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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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속도전…대리점은 "피로 누적"

전날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심 교체 수요가 전부 충족돼야 신규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힌 가운데, SKT는 교체 속도를 빠르게 끌어올리며 신규 영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28만 명이 유심을 교체해 누적 교체 인원이 517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유심 교체, 유심 재설정, 이심(eSIM) 다운로드 등 세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속도가 붙으면 영업 재개도 앞당겨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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