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제자 2명 폭행·추행… '국대 출신' 펜싱 지도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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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제자 2명 폭행·추행… '국대 출신' 펜싱 지도자, 징역형

펜싱 클럽을 운영하며 가르치던 10대 학생을 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대표 출신 40대 펜싱 지도자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2021년 제주에서 펜싱클럽을 운영하면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 등 제자 2명을 상대로 훈련 태도나 경기 성적을 이유로 폭언 및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학생들을 강제추행 하는 등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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