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제자 폭행·추행한 국대 출신 펜싱 지도자 징역형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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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제자 폭행·추행한 국대 출신 펜싱 지도자 징역형 집유

제주에서 펜싱 클럽을 운영하며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을 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대표 출신 40대 지도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A씨는 이들 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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