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물러설 곳 없다...6월 '1만명 대규모 농민 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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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물러설 곳 없다...6월 '1만명 대규모 농민 집회' 예고

"현재 한우농가는 1두당 160만원이 넘는 적자를 감내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사료가격과 도축수수료를 동시에 인상하는 것은 농가에게 이중고를 안기고 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행위다." 29일 오전 11시 전국한우협회는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농협사료의 사료가격 인상과 4대 축산물 공판장의 도축수수료 인상 시도에 강력히 반발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우협회는 "전국의 한우농가는 농협의 사룟값과 도축수수료 인상 계획에 대해 생산비 증가로 어려운 시기를 버티는 농민들과의 상생을 요구하며, 당분간 사룟값과 도축비 인상을 유예해줄 것을 농협에 요구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한우농가들의 절박한 요구를 묵살한 채 농협은 5월 29일부터 사료가격 1kg당 13원, 6월1일부터 도축수수료 1두당 1만원을 그대로 인상을 강행하고 있어, 한우농가의 생존권을 철저히 외면하고 농협조직의 이익만 좇는 반농민적 작태에 분노하며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우리의 요구를 묵살하고, 농협이 농민을 버린다면, 농민도 농협을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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