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자금 세탁'해주고 공범들 수배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의뢰받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세탁 작업해주고 공범들 수배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가 공범들 수배 정보를 유출한 사실도 검찰 조사에서 새롭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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