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적인 활약으로 농구대잔치를 '시래대잔치'로 만들었던 베테랑 포인트가드 김시래(DB)가 코트를 떠난다.
김시래는 "나도 시래대잔치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실제로 그런 수식어가 붙은 시기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혔던 때가 농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나는 순간"이라며 "내게 정말 많은 응원을 전해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2-2013시즌 사령탑으로 모비스를 이끌던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에게 선택받은 김시래는 신인임에도 챔피언결정전 4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10.3점 5어시스트를 올리며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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