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G 아닌 박해민에게 또 질뻔했다…아슬아슬 파울 홈런에 기사회생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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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G 아닌 박해민에게 또 질뻔했다…아슬아슬 파울 홈런에 기사회생 [잠실 현장]

박해민은 LG와 한화가 4-4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한 번 한화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한화는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지난 27일 경기에 이어 또 한 번 박해민을 막지 못해 패배의 쓴맛을 볼 뻔했다.

한화는 LG가 아닌 박해민에게 졌다는 자조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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