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폭격기' 배구 전설 신진식씨, 전북에 메달 등 소장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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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폭격기' 배구 전설 신진식씨, 전북에 메달 등 소장품 기증

현역 시절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한 배구 스타 신진식 씨가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해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신씨는 전날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한 각종 메달과 트로피, 사진 등 소장품을 기증했다.

신씨는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북체육회가 배구는 물론이고 한국 체육 발전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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