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훈련은 여객선 침몰 등 대규모 해양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 구조세력 긴급 출동 ▲ 선내 고립자 퇴선 유도 ▲ 해상 표류자 구조 ▲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민·관·군 합동 구조 절차를 실제 상황에 준해 진행했다.

또한 드론 및 영상전송시스템을 이용해 현장의 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현장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오상권 중부해경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해양재난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