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공보 등 제출상황에 따르면, 6명의 후보 모두 책자형 선거공보, 점자형 선거공보, 디지털 파일 저장 매체(USB)를 제출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전체 후보 14명 중 1명이 점자형 선거공보나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제출하지 않아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으며 14명의 후보 중 8명만 디지털 파일 저장매체를 제출했다.
시각장애인 A씨는 "디지털 파일 저장매체로 선거공보물을 확인하려 했으나, 후보마다 파일 형식이 제각각이어서 어떤 후보의 선거공보물은 해당 파일을 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읽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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