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의 성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에트라산타에서 32년간 활동해온 한국인 조각가 박은선(60)이 이곳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술관을 연다.
경희대와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한 박 작가는 과거 위대한 예술가들이 사용했던 그 대리석으로 작업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1993년 아무 연고도 없는 피에트라산타에 정착했다.
2018년에는 피에트라산타시가 매년 최고의 조각가에게 주는 권위 있는 '프라텔리 로셀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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