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도 없는 차량이 홀로 이동한 뒤 방수포의 발사 각도를 섬세하게 조정해 약 70m 떨어진 위치에 물을 뿜어내자 참관객들은 연신 스마트폰의 촬영 버튼을 눌러대며 탄성을 터뜨렸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을 기반으로 방수·단열 성능을 강화해 화재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무인차량 조종사는 차량 곳곳에 설치된 첨단 카메라를 통해 중계된 주변 상황을 리모컨 화면으로 파악하고, 소방대원의 현장 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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