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이달 초 열린 통화정책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위험과 실업 위험이 동시에 커질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연준 위원들은 지난 6∼7일 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4.25∼4.50%로 세 번째 동결한 바 있다.
당시 파월 의장은 회의 후 회견에서 "발표된 큰 폭의 관세 인상이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 상승, 성장세 둔화, 실업률 증가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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