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안데스산맥 기슭에 사는 농부가 기후변화를 책임지라며 독일 거대 에너지기업을 상대로 10년간 소송전을 벌였으나 패소로 끝났다.
페루에서 농사를 지으며 관광 가이드 일도 하는 이우야는 집 근처 팔카코차 호수의 수위가 높아져 집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며 2015년 독일 에너지기업 RWE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1심 법원은 2016년 "개별 기업이 기후변화를 책임질 수 없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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