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동·호수를 섞는 소셜믹스(social mix) 원칙을 강조해왔던 서울시가 최근 이 원칙을 유연하게 적용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조합은 일반분양과 임대주택을 서로 다른 동·호수로 분리해 추첨했으며 서울시는 조합이 현금 20억원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내렸다.
구마을3지구에서 서울시가 소셜믹스 원칙을 후퇴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다른 재건축 단지에서도 기부채납 후 임대주택을 조망 없는 저층, 비선호동에 배치하게 될 가능성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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