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인천지역 교사들이 학생들이 정치적 이슈를 담은 혐오 표현을 해도 제지하지 못하는 등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교육 목적으로 지도하지만 학생들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느냐”, “나는 그런 의도로 얘기한 게 아닌데 선생님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니 그렇게 말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항의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교사 김모씨(44)는 “최근 학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에서 떠도는 혐오 표현, 정치 발언을 무분별하게 쏟아낸다”며 “지도하고 싶지만 오해를 살까 그냥 모른 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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