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은 'SK실트론 매각 계획'을 둘러싼 그룹 경영진의 평가다.
SK 입장에선 SK실트론를 매각하는 게 재무구조를 개선할 최적의 카드임은 분명하지만, '전략자산'인 웨이퍼 사업이 다른 주체로 넘어간다는 데 대한 우려가 앞선 탓이다.
사업보고서에 담긴 주요 거래처 매출 실적을 보면 이 회사는 A계열 회사에 1244억원, B계열 회사에 1288억원어치의 웨이퍼를 판매했는데, 외부에선 B계열 회사를 SK하이닉스로 추정하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웨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