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옥계항을 통해 국내 최대인 1.7t의 코카인을 밀반입한 선박 선원 4명이 구속 송치됐다.
이번 사건은 해양경찰청과 관세청 양 기관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으로부터 L호에 상당량의 코카인이 은닉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공조에 나서면서 본격화됐다.
신경진 합동수사단장은 “이번 사건을 통해 대한민국 또한 해당 코카인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매우 엄중하고 중대한 사안으로,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 마약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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