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심리, 2년來 최대폭 상승에도 '비관적'…"관세유예는 단기 호재"

한국은행은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장기평균선 100은 밑돌고 있어 아직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이달 제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미국 관세 유예 영향은 단기적인 호재이고 이달 수출 실적을 보면 반도체와 선박 외에는 대체로 부진해 개선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5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4.7로 4월에 비해 1.6p가 올랐다.

내수부진은 4월에 비해 2.0%p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비중은 2.6%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