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지난 달부터 유통분야 실적 악화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인력 전환 배치에 나섰다.
노조는 "사측이 관리직 직원들에게 물류관리·상품 택갈이 업무 등을 맡기려 하고, 희망퇴직이나 희망휴직을 선택지로 제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주차·보안 도급업체와 계약을 해지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빈자리를 정규직 전환으로 채우려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랜드리테일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8월부터 1년간 부실·적자점포 철수, 온라인 중심의 사업구조 설계, 관리직 대상 무급휴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비상 경영체제로 운영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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