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제주도민회, 창립 50주년 기념 기부금 100만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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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제주도민회, 창립 50주년 기념 기부금 100만엔 전달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28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향에 기부금 100만엔(한화 약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28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향에 기부금 100만엔(한화 약 1000만원)을 전달했다.

1975년 창립 이래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현지 제주도민들의 결속과 제주 발전을 위해 힘써온 센다이제주도민회는 250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50년간 고향과의 유대를 지켜왔다.

오영훈 지사는 "반세기 동안 제주를 향한 마음을 지켜준 센다이제주도민회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회의 소중한 발자취가 제주와 일본 간 우호의 상징으로 오래도록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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