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애플이 소비자에게 관세 부담을 전가하지 말고 직접 떠안아야 한다는 취지로 압박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나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도 혹은 다른 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제조되기를 바란다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오래전 알린 바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애플은 최소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11일 아이폰 등 전자제품을 상호 관세에서 면제하기로 했지만,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30%로 미국이 인도에 부과한 관세(10%)보다 높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