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역사의 중견 제약사 동성제약이 오너 일가 간의 경영권 분쟁과 유동성 위기를 동시에 겪으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회사는 신청 배경에 대해 “경영정상화와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전을 위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2023년 말 이 전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며 외손자인 나 대표에게 경영을 넘긴 뒤, 올해 4월 이 전 회장이 보유하던 14.12% 지분 전량을 비상장사 '브랜드리팩터링'에 매각하면서 갈등이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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