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첫판서 가오팡제 2-0 완파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가오팡제(중국)를 잡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오팡제(14위)를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을 차례로 우승한 안세영은 최근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 단식 5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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