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스타 김도영(22)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도영은 2사 1루 최형우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 세이프 판정을 받아냈으나 베이스에 도달한 직후 오른쪽 허벅지 쪽을 부여잡았다.
이범호 KIA 감독은 27일 경기에 앞서 "본능적으로 나가려고 하는 건 알겠는데 상태가 안 좋거나 그럴 때는 뛸 이유가 없다고 얘기해줬다.(도루를 시도하더라도) 트레이닝 파트에서 체크해 무리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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