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안드레예바(6위·러시아)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여자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지난해 만 17세였던 안드레예바는 1997년 호주오픈에서 당시 만 16세로 우승한 마르티나 힝기스(은퇴·스위스) 이후 2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최연소 4강에 진출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는 일약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안드레예바는 2회전에서 애슐린 크루거(35위·미국)와 쉬잔 라멘스(69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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