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 새 외인 감보아 상대로 역대 9번째 트리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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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롯데 새 외인 감보아 상대로 역대 9번째 트리플 스틸

삼성 라이온즈가 1, 2, 3루 주자가 동시에 도루에 성공하는 트리플 스틸을 기록했다.

삼성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3루 주자 이성규가 홈 스틸에 성공하는 동시에 1루 주자 이재현과 2루 주자 김지찬이 함께 도루했다.

3루 주자 이성규는 감보아가 허리를 숙이자 내달리기 시작했고, 감보아가 공을 던지기도 전에 홈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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