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32)은 26일까지 올 시즌 52경기에서 타율 0.255(192타수 49안타), 9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경기에 나서는 것보다 훈련에 집중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는 후문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몸이 안 좋아서 빠진 것은 아니다.오늘 경기 전 훈련량을 늘렸다”며 “경기보다는 훈련에 더 집중했고, 후반에 준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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