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홈경기 미편성 확정… 정치권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은 한화의 ‘단호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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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홈경기 미편성 확정… 정치권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은 한화의 ‘단호한 결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결국 청주경기 미편성을 확정했다.

청주시와 충청북도 등 지역 정치권이 여러 차례 청주 경기 유치를 요구했지만, 구단은 ‘선수 안전’과 ‘경영 판단’을 근거로 단호히 거절했다.

한화는 23일 청주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낙후한 시설로 인한 부상 위험, 경기력 저하, 팬 편의성 문제로 인해 당분간 청주경기장에서 KBO 리그 경기를 치르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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