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엿새 만의 선발 기회를 받았으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날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4회 말 카일 만자르도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는데, 김혜성이 빠르게 자신의 앞에서 튄 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빠뜨렸다.
김혜성의 부진과 무관하게 다저스는 7-2로 클리블랜드를 대파하고 시즌 33승(21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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