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과 경쟁하다 다저스서 방출된 테일러, 에인절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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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과 경쟁하다 다저스서 방출된 테일러, 에인절스와 계약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오랜 기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다가 방출된 크리스 테일러(34)가 '옆집'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새 보금자리를 꾸렸다.

김혜성은 토미 에드먼의 부상으로 빅리그에 올라온 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생존에 성공했고, 다저스는 로스터 정리를 위해 베테랑 테일러를 내보냈다.

테일러가 이번 시즌 다저스에서 남긴 성적은 28경기 타율 0.200, 홈런 없이 2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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