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하교 중인 김하늘양(8)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사 명재완(48)에 대한 첫 재판이 26일 열린다.
명씨는 재판이 열리기 전 국선변호인을 선정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법무법인을 선임했는데, 이후 지난달 11일부터 하루에 한 번 꼴로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명씨가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정신감정서를 제출한 점에서 범행 당시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따른 심신미약을 주장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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