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 따르면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지난 2023년 5월 25일 18시 24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로 발사돼 핵심 임무인 국산 영상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기술검증과 전천후 지구관측 등 2년간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 영상레이더 시스템이 100kg급 소형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에 탑재돼 관측임무를 완수했다는 점은, 우주용 영상레이더 시스템의 소형·경량화 기술 확보와 국내 위성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극지연구소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 김현철 센터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북극 빙붕이 기후변화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이며 앞으로도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영상레이더를 이용한 지속적인 관측과 분석을 통해 북극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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