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푼이→옆구리 부상→슬럼프→LG전 홈런...비로소 깨어난 손호영 [IS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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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푼이→옆구리 부상→슬럼프→LG전 홈런...비로소 깨어난 손호영 [IS 피플]

롯데 자이언츠 '이적생 복덩이' 1기 손호영(31)이 비로소 긴 슬럼프를 이겨냈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도 안타를 친 손호영은 롯데가 3-6으로 지고 있었던 7회 무사 1루에서도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좌전 2루타를 치며 2·3루 기회를 열었다.

손호영은 지난해 3월 LG 트윈스와 롯데 사이 트레이드로 부산에서 새 출발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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