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앱스토어 사용자의 연령 확인을 의무화한 미국 텍사스주의 '앱스토어 책임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이 법안의 시행을 막기 위해 최고경영자(CEO)까지 나섰으며, 팀 쿡 CEO는 지난주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법안에 대한 수정과 함께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애플은 미성년자의 온라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이 법안이 텍사스에서 기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협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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