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KS 리매치 혈투' 지연 개시→우천 중단 뒤 재개→약속의 8회 삼성 역전승…"끝까지 포기 안 한 덕분" [대구 현장]
삼성은 약속의 8회와 더불어 마무리 투수 이호성의 역투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김성윤의 볼넷과 디아즈의 안타, 김영웅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류지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8회 초 2사 뒤 마무리 투수 이호성을 조기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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