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고유정, 가석방 기회가 남았다 [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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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고유정, 가석방 기회가 남았다 [그해 오늘]

우선 10일부터 자신의 휴대전화로 ‘수면 유도제’, ‘니코틴 치사량’, ‘살인 도구’, ‘뼈의 무게’, ‘시신 유기 방법’ 등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고유정은 2주 동안 범행을 모의한 뒤 전 남편을 제주시에 위치한 펜션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

2020년 2월 20일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정봉기)는 “A씨 시신을 찾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수집된 증거로 살해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며 고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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