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X나 사랑해" 욕설, 영국 휩쓴다…"욕하는 한국인 처음 봐", "우리도 X나 사랑해" 반응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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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X나 사랑해" 욕설, 영국 휩쓴다…"욕하는 한국인 처음 봐", "우리도 X나 사랑해" 반응 뜨겁다

선글라스를 쓰고 버스 위에 나타난 손흥민은 주장 자격으로 수많은 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손흥민은 이례적으로 욕설까지 섞어가며 연설했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똘똘 뭉친 선수들이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마침내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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