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두 가족 끝’…삼성바이오로직스, 에피스 인적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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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가족 끝’…삼성바이오로직스, 에피스 인적분할

이번 분할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기업으로 재편되며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신설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에피스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고객 우려가 증가했고, 일부 수주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분할로 이러한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할은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주식을 각각 0.6503913:0.3496087 비율로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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