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손흥민 공갈女` 송치 전 방문 병원 2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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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흥민 공갈女` 송치 전 방문 병원 2곳 압수수색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 선수에게 ‘임신했다’며 돈을 뜯어낸 일당을 검찰에 넘기기 전 피의자가 방문한 병원 2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 선수.

양씨의 남자친구인 용씨는 올해 3월 손 선수 측에 이 사실을 알리겠다며 7000만원을 요구했지만 손 선수의 고소로 미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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