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시가 백령·대청도 일대를 유네스코에 지정 받기 위해 제출한 신청서에 북한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이 때문에 백령·대청도 유네스코 지정 작업은 북한과의 협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사실상 중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으로서 북한이 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필요하다면 북한 당국과 직접 만나 해결 방안을 논의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