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박재연, 종별육상 남고 높이뛰기서 2연패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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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박재연, 종별육상 남고 높이뛰기서 2연패 ‘훌쩍’

고교 장대높이뛰기 1인자인 박재연(경기체고)이 제54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박경수 코치의 지도를 받는 ‘디펜딩 챔피언’ 박재연은 22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자 고등부 장대높이뛰기서 4m80을 1차 시기에 성공해 팀 후배 이민찬(4m50)과 조성우(부산체고·4m20)를 가볍게 제치고 2년 연속 우승했다.

이로써 박재연은 지난달 전국체고대항대회에 이어 2관왕에 오르며 지난 시즌 7관왕의 위엄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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