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갑상선 질환 전문성과 로봇수술 기반 치료 역량을 강화한 'MJ갑상선센터' 개소 및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은 국내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는 고난도 접근법으로, 흉터가 겉으로 보이지 않고 유방확대술 등으로 겨드랑이를 통한 갑상선 수술이 어려운 여성에게 유리한 방법이다.
김완성 센터장은 "갑상선 질환에 특화된 이번 센터 출범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진료와 로봇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센터 의료진과 함께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갑상선 전문 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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